도(道)를 배우는 데에 가장 존귀한 것은 책이다. 책은 사람의 말을 싣고 있다. 말이란 사람의 사고에서 생겨나는 것이다. 그러나 사고라는 것은 말로서는 도저히 전할 수 없다. 즉 참된 도(道)를 전한 책이란 있을 리가 없다. 그저 사고의 남은 찌꺼기에 불과하다. 책을 유일한 수단으로 삼는다면 도(道)를 배운다는 것이 얼마나 무의미한 것인가 하고 학자들을 비웃는 말. -장자 도사 아감지에 손가락을 넣는다 , 아주 위험한 짓을 한다는 말. [아감지는 아가미의 사투리] 오늘의 영단어 - circumvention : 선수치기, 앞지르기, 우회, 포위 <--- circumvent오늘의 영단어 - streamline : 유선형의: 유선형으로 하다, 효율적으로 하다오늘의 영단어 - well-meaning : 선의의, 선의로 행한진실로 행복하고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싶다면, 누구나 겉으로 드러나는 외형적인 삶을 추구하기보다는 내면이 충실한 삶, 더 나아가 내면과 외면이 함께 충실한 삶을 추구하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. -이태희 무유정법( 無有定法 )이 불법이다. 즉 일정하게 정하는 법이 있지 않아야 깨달은 자의 법이다. 오늘의 영단어 - mangle : 토막토막 베다, 난도질하다, 망쳐버리다, 결딴내다제갈공명(諸葛孔明) 같은 사람이야말로 참으로 대장부라 할 수가 있다. 호안국(胡安國)이 제갈공명을 평한 말. -소학 오늘의 영단어 - scavenging : 길거리를 청소하다, 먹을 것을 주우려 헤메다